여름이 지나간다.

지금까지 가장 정신없는 한 계절을 보낸 거 같다.

당연하다는 듯이 바뀌는 상황은 내 정신을 못 차리게 하고

왠지 나만 빼고 전부들 이해를 하고 있는 듯 하다

허우적거리고 있다보니 벌서 한 계절이 지나가고 있더라

그 시간들이 많이 기억나지 않는 걸 보면

확실히 정신을 빼 놓고 지냈던거 같다.

그러다 보니 확신도 같이 사라지고 있는거 같다.

감상에 잠기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정신이 없고

여긴 나에게 더이상의 발전을 원하는거 같지 않다.

여기 뿐만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별 반 다를 거 같지가 않다.

스스로 생각을 하고 실천을 해야 하는 시기다.

앞으로 계속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이래서 학생과 어른은 다른가보다.

by 아리안 | 2009/08/23 23:27 | 거친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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