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22일
미묘한 심리학의 세계...ㅋㅋ
오늘은 심리학 수업이 있기 전에 심리 실험이 있는 날이라서
방음막이 설치된 방 안에서 10~15분 정도? 모니터에 휙휙 지나가는 단어들 큰소리로 말하고 나서...
[한참을 말하면서 생각했는데...내가 여기서 왜 이걸 하고 있는거야;; 하는 느낌이;;]
그리고 수업들으러 gogo~
수업 내용이 kbs 에서 했던 특집 다큐멘터리 '마음'이라는 영상을 보고 느낀점을 적어서 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그 다큐멘터리 주 내용이 생각하면 몸이 거기에 맞게 반응을 일으킨다...라는 것이 주 내용...
예로 생각만으로 상상임신을 한다던가...죽은 사람 시신을 부검해보니까 암 환자였는데...정작 죽은 본인은 죽을때까지 암환자인지 모르고 살았다던가...하는 것들...
그 중에서 플라시보 효과라고...의사가 보통 비타민제를 진짜 환자에게 필요한 약이라고 속이고 처방을 했는데 실제로 환자가 그 약을 복용하고도 상태가 호전되는 증상을 말한다...
며칠전에...
동생이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해서...학교 양호선생님이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가 보라고 했고...
병원에서는 아버지를 데리고 오라고 해서...심전도 검사인가 무슨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오늘 나왔다....
정상이라고...
그럼 동생이 가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말인데...어떻게해야 하느냐고 동생이 물으니까...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면서 그런 경우가 생기면 한 알씩 먹으라고 했단다...
그런데 그런 종류의 약이 없다고 알고있던 동생이 물으니까 하여튼 있다면서 약을 타가라고 진단서를 끊어주더란다...
그리고 나서 약사에게 가서 약을 타는데...
약사: 식전 30분 전에 드세요.
동생: 네? 이거 그냥 가슴 아플때마다 먹으라던데요?
약사: ??
동생: 어? 이거 의사선생님이 가슴아플때마다 먹으라고 하시던데;;;
약사: 이거 소화제인데요....
.
.
.
[이런저런 자초지종 대화가 오간후...]
약사: 아~ 이거 의사선생분이 플라시보 효과 노린 거 같은데...말해버렸네;;
그냥 가슴아플 때 마다 그럴 때 먹는 약이다 생각하고 드세요;;;;
의사가 의도했던 플라시보 효과는 눈치 꽝인 약사로 인해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삼;;;
그런데 진짜로 이런 처방을 쓰는 경우가 있구나...
왠지 날로먹는 듯한 느낌;;;
방음막이 설치된 방 안에서 10~15분 정도? 모니터에 휙휙 지나가는 단어들 큰소리로 말하고 나서...
[한참을 말하면서 생각했는데...내가 여기서 왜 이걸 하고 있는거야;; 하는 느낌이;;]
그리고 수업들으러 gogo~
수업 내용이 kbs 에서 했던 특집 다큐멘터리 '마음'이라는 영상을 보고 느낀점을 적어서 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는데...
그 다큐멘터리 주 내용이 생각하면 몸이 거기에 맞게 반응을 일으킨다...라는 것이 주 내용...
예로 생각만으로 상상임신을 한다던가...죽은 사람 시신을 부검해보니까 암 환자였는데...정작 죽은 본인은 죽을때까지 암환자인지 모르고 살았다던가...하는 것들...
그 중에서 플라시보 효과라고...의사가 보통 비타민제를 진짜 환자에게 필요한 약이라고 속이고 처방을 했는데 실제로 환자가 그 약을 복용하고도 상태가 호전되는 증상을 말한다...
며칠전에...
동생이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면 숨이 안 쉬어진다고 해서...학교 양호선생님이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가 보라고 했고...
병원에서는 아버지를 데리고 오라고 해서...심전도 검사인가 무슨 검사를 했는데...
그 결과가 오늘 나왔다....
정상이라고...
그럼 동생이 가끔 호흡곤란을 일으키는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말인데...어떻게해야 하느냐고 동생이 물으니까...
의사가 약을 처방해 주면서 그런 경우가 생기면 한 알씩 먹으라고 했단다...
그런데 그런 종류의 약이 없다고 알고있던 동생이 물으니까 하여튼 있다면서 약을 타가라고 진단서를 끊어주더란다...
그리고 나서 약사에게 가서 약을 타는데...
약사: 식전 30분 전에 드세요.
동생: 네? 이거 그냥 가슴 아플때마다 먹으라던데요?
약사: ??
동생: 어? 이거 의사선생님이 가슴아플때마다 먹으라고 하시던데;;;
약사: 이거 소화제인데요....
.
.
.
[이런저런 자초지종 대화가 오간후...]
약사: 아~ 이거 의사선생분이 플라시보 효과 노린 거 같은데...말해버렸네;;
그냥 가슴아플 때 마다 그럴 때 먹는 약이다 생각하고 드세요;;;;
의사가 의도했던 플라시보 효과는 눈치 꽝인 약사로 인해 도로 아미타불이 되고 말았삼;;;
그런데 진짜로 이런 처방을 쓰는 경우가 있구나...
왠지 날로먹는 듯한 느낌;;;
# by | 2006/03/22 01:03 | 거친일상. | 트랙백(4)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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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홍/ㅎㅎ...의사분과 약사분의 파이팅감각이 안 맞은거죠ㅎㅎ
바카디/ ;; 밑에 ㅡㅜ 님 말씀처럼 미숙한 대응이었을 뿐이었는걸요 뭐 ㅎㅎ
소녀별/ 저도 굉장히 감명깊게 봤어요. 그런거 했는지도 몰랐는데 말이죠 ㅎㅎ
ㅡㅜ/ 지시사항을 적지 않은 의사가 문제는 더 많죠...약사분도 미숙하게 대응하셨고...[그 약사분을 비하하려고 쓴게 아니에요;ㅂ;]저랑 동생은 그냥 웃어넘겼답니다...동생 몸이 건강하다는 게 가장 중요한거죠 ㅎㅎ~
로안국장/ 동생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이게 다 그놈의 스트레스 때문이라니까요;ㅂ;
배고파♬/ 그런 이름의 밴드도 있나요? ㅇ_ㅇ??
리오/ 저도 몰랐는데 이런 처방을 하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